화창하지만 쌀쌀한 기운이 감도는 주말,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으로 향했습니다.
(복장이 아주 조금 신경쓰이긴 했지만. ^^;)
오페라를 즐겨보는 타입이 아닌 저에게도, 마음으로 와 닿았던 작품이였습니다.
주로 크리스마스 시즌 작품으로 알고있었는데,
날은 추우니.. 비슷하다고 해야겠죠 ? ^^ ㅋㅋ
한국에서 제일 많이 공연된 작품이라고 들었는데,
역시 인기가 많은 이유가 있더군요 !
배우분들은 물론 보이지않는 곳의 오케스트라 연주자들까지 ~ ! !
박수를 아낄수없는 공연이였답니다.
동선하나, 동작하나 마다 얼마나 연습을 하셨을지를 생각하니
감동받지 아니할수 없었답니다. :)
즐거운 주말, 좋은 공연과 좋은 사람들이 있기에 춥지만 따뜻한 날이였답니다 : 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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